도남사회복지관 지난 22~23일 윤이상기념관에서 '참좋은 스마일데이' 행사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참좋은 스마일데이' 나눔날 행사를 윤이상기념관 내 에스파체 카페 및 야외공원에서 진행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피박스 나눔행사를 비대면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하며 행사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안전한 대면행사로 개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초대하고 차 나눔으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2~23일 이틀간 에스파체 카페에 200여명의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음료제공 및 체험부스(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리사이클링 화분제작 등) 및 코로나-19와 함께한 1년동안의 행사를 담은 사진을 스마일 퍼즐 로 완성하는 코너도 운영했다. 

아울러 윤이상기념관 야외공간을 복지관의 금년 캐치프레이즈인 “해피스마일”을 형성화한 대형스마일, 다채로운 포토존 구성으로 참여자들에게 가을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제공하면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통영시 행복펀드 배분사업의 하나인 ‘소소한 일상, 소중한 일상’ 프로그램은 저소득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사업 참여자는 한해동안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 및 지역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작품과 후원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참여자 5명과 함께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해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드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22일 행사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상황의 연속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과 복지관을 위해 꾸준한 활동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도남사회복지관 배은영 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사회복지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사회복지라는 새로운 복지로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신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는데 도남사회복지관이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마을 1번지를 만들기 위해 항상 마을에서 주민을 만나며, 주민과 함께 할 것을 임직원 모두가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도남사회복지관 카드뉴스 이미지 
도남사회복지관 카드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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